파란한우물 2006. 3. 7. 10:31
: 파도
내 사랑, 노을에 그립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 게
그다지 두려울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 서정윤의 시《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