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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길동무 ♧

파란한우물 2006. 2. 6. 21:44
: 지아






      ♧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