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물망초님 글방 2005. 10. 6. 21:59
: 물망초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이 넓디 넓은 세상에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속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그 시절 그대로
        꽃피어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럽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 싶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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