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민들래님 글방 2005. 7. 31. 02:33
소주국 보해임금 13년째 숙취년 소주나라 백성들이
배지밀반 소주반을 실천하며 얼큰하게 살고있던 어느날 ..
양주나라 위스키 군단이 각종알콜전함을 이끌고 소주 나라로 해안을 침략하였습니다 ...
위스키군단의 뒤끝없음에 방심하고 있던 소주단은 연전연패하니
소주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라 ....
구 소주장군과 참이슬장군 그리고 싼 소주장군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있게
전장으로 나갔으나 ....양주 나라의 높은알콜 도수를 앞세운 파상공격에
힘한번 써보지 못하구 나가 떨어?다
허나 소주나라를 구할 뛰어난 장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진로 장군이었다
전라 좌수로 있던 진로 장군은 15일 저녁 경상우수사 막걸리 장군으로부터 원샷성함락의
소식을 접한다
위스키 병사의 숫자가 엄청나고 꼬냐 공수부대의 특공무술이 아무리강해도
브랜디 특전사들이 아무리 병을 잘따도
우리소주나라 병사들이 잘 싸워줄것이다
진로 장군은 두꺼비 전함을타고 새우강 대포를 쏘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니 적군의 안주와 술잔의 보급이 ?겨 고립되고 말았다
그러나 진로 장군은 혁혁한공을 세웠음에도 증류수대신 및 맥주대신의 시기를 받아
목숨까지 위태롭게되었는데 ...
이때 충직한 삼겹살선비가 상소를 올려 목숨을 구하였다
진로장군은 졸병으로 강등되어 삭탈관직당했으나 얼마후 종이팩소주로 백의종군하였다
그 후 진로장군은 삼도수 군통제사에 올라 전쟁을 승리로 이끄나 전투도중 적이 던진
병따게에맞아 소주를 줄줄 흘리며 이 말을 유언으로 남기구 장렬히 전사하게된다
아줌마 여기 ...한..병 ..더요.으윽~~~
진로장군의 활약으로 소주나라는 간신히 양주나라의 군사들을 물리첬으니
보해임금은 진로장군의 악과 깡을 높이 사 "깡장군"이라고 휘호를 하였으니
이렇게하여 깡소주가 탄생된것이다
한삼섬 달 밝은밤에 소주병끼고앉아
오징어가 덜 익어 깊은시름할적에
적진에서 들려오는 시바스리갈 광고는
남의 애를 ?나니~~~
이반 명절에 과음하지 마시고
즐겁고 안전하게 모두 모두 가족만나
화목하구 행복한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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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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