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어르신 독감예방접종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시 실내에서 대기하는 어르신
노원구민 35만명 신종플루 예방접종
11일부터 초중고 학생 접종시작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세계 8번째로 자체 개발ㆍ생산되어 지난 6월 시제품 생산에 착수한 뒤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모두 거쳐 지난 21일 식품의약청에 의해 최종 허가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역요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신종플루 감염환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11월 11일쯤 접종을 시작한다.
노원구 보건소는 감염위험성과 전염차단효과가 큰 순서로 총 35만 1753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했다.
초·중·고교생 학부모 대상 백신 수요조사를 5일까지 실시해 보호자 동의를 얻어 접종을 실시한다. 10만6천명의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해 단체로 접종하게 된다.
12월부터는 영유아 및 임산부 4만명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다.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는 백신은 정부에서 무상 공급하고 접종비(1만5천원)는 본인 부담이다.
6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 6만5천여명은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며, 만성질환자, 산후조리원 및 영아보육시설종사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만성질환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한다.
일반인은 정부 구매분 이외 백신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시장에 유통될 예정인데, 허가기간을 고려할 때 내년 1월부터 의료기관에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최종 접종여부는 본인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시행될 것이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예약하고 접종일정을 지켜야 한다.
접종 대상자는 중복 대상자가 있으으로 다소 적어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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