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테고리 2008. 12. 28. 00:02





2008년

아침이오면 싱그런 아침 햇살은

창가에 살포시 내려 앉으며

금빛 햇살이 손짓하며

작은 희망이 이루어지는

꿈같은 날 중심에 서서 뒤돌아 본다.

하루 하루가 그날이 그날인것처럼

지나간 시간 속으로

시계바늘을 돌려보면

분명히 다른 시간속에서

꿈은 피었다 지는 꽃처럼

시간속을 넘나 들었다.

12월 달력속에 비춰지는

해를 넘기는 날이 가까워 질수록

허전한 아쉬움이

미풍에 흔들리는 앙상한 나무 가지처럼

허공에 날리는 바람되어

또다른 희망을 찻아 떠난다

안식처에서 내일의 아름다운

소망의 불빛이

꺼지지 않기를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2008년의 많은 이야기를

2009년에도 작은 소망의 불씨가 타오르길

마음으로 빌면서

사랑초 꽃처럼 철따라

피었다 지기를 반복하듯

내 꿈도 피었다 지기를 반복 하면서

세월속으로 흘러 가리라...........

2008.12.28. 새벽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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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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