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 - 그림판 2012. 4. 19. 11:55


보름전 까지만하여도 강원도엔 폭설을 예고하던 대지에

봄은 찻아온다

나무에 작은눈 튀우는 봄

작년에 심어놓은 나무들이 계곡 사이로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에

이리 쓰러지고 저리 쓰러져 있다.


나무에 물이오르며

푸르름을 더하기위하여

물기를 가득 머금었다 .


작년에 공사하여놓은 경계에

씨거적을 일부 시공하고 돌아왔다

농사를 모른다고 하지만 이렇게 단순한 문제조차

몸으로 경험 하여야 한다 .

1미터에 30미터짜리 1개로 저넓은 곳을

시공하려고 하였으니 웃음만 나온다

씨거적 4개가 더필요하고 앙카핀

100개는 더필요한것 같다

이런 실수를 하면서 전문가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낀다.

봄은 찻아온다

나무에 작은눈 튀우는 봄

posted by 파란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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