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한우물 낙서장
2010. 8. 2. 00:16
바람마져 숨죽인 오후
거리는 후라이펜 달구어지듯
뜨겁게 뿜어내는공기가내 발목을 잡는다
갈길은 먼데 ................
이마에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니
갈수도 안갈수도없는 답답한 시간만
소리없이 흘러 가는데
가야할 길이라면빨리 다녀오는게 돈버는일 아닌가 싶다
만남의 장소인 목적지 큰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니
이곳이 천국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에어컨 바람이 빵빵하게 틀어져 시원하게
나를 반기는게 아닌가
한발 건너 유리문박은 30도를 넘나들고
이곳의실내온도는 18도라
사람이 느끼는 천당과 지옥이
내가 살아 숨쉬는 이곳에도 있는가 보다
한우물의 쓸데없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