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신문기사내용 2009. 12. 22. 17:41

겨울철 어르신건강강좌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이들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강좌가 지난 18일 노원1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노원1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참석한 150여명의 어르신들은 노년을 위한 건강 강좌에 관심을 두고 경청하였다.

월계3동 바르게살기운동(회장 석성환)과 연세사랑병원(원장 박영식)이 주최하고 노원1종합복지관(관장 양동옥) 후원으로 관내어르신의 건강 보살핌의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석성환 회장은 “추운 겨울철 어르신의 건강이 손상되기 쉬운 계절에 예방이 우선이라는 마음에서 건강을 잘 지켜내고 조기에 발견하여 병을 키우지 않도록 공릉동 소재 연세사랑병원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르신은 무릎내의 연골이나 연골판이 손상되면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과 예방법에 대한 강좌가 열렸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운동 할 수 있는 방법과 요령을 어르신에게 알려드림으로써 조기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임을 간단한 실습으로 알려드렸다. 특히 집안에서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는 간단한 방법을 설명하여주고 간단한 혈압체크를 하여 드리면서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에 연세사랑병원 관계자 10여명이 건강 도우미로 열심히 봉사하였다.

바르게살기는 임순분 여성부회장을 비롯한 회원10여명이 어르신을 친절하게 안내해드려 불편함이 없도록 여성의 섬세함을 보이기도 하는 어르신을 위한 즐거운 봉사였다.

posted by 파란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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