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의 푸른 녹색의 옷을입은 나뭇잎를보고

아 ! 탄성과함께 푸르름이 얼마나 좋은가?

산과 들이 모두가 녹색으로 물들면 나의 마음도

젊은날의 청춘처럼

한없는 푸르름에 나를 누이면

언제인가 가을 낙엽이되어

누군가의 시선에서 멀어져 지금의 푸른 탄성이

삶에 찌들어 잊고 살아 가겟지만

지금의 푸름처럼

낙엽이 될때 쯤이면 나의 마음도

지난날의 청춘의 푸르름을

그리움으로 뭍으면서

내일로 지는 석양과같이 걸어

저산을 넘어 가겟지

'게시판 - 한우물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村老  (0) 2006.09.16
저무는 태양  (0) 2006.07.28
산다는건  (1) 2006.02.10
앙상한 나뭇가짓 사이로  (0) 2006.01.09
새해가 밝았습니다!!~  (0) 2006.01.03
posted by 파란한우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