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소나무

내 귀한 사람아...

글 = 정 유 찬 님

잠이 들 때마다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와
나를 품어주는 사람아...

잠결에 눈을 뜨면
옆에 있어도
또다시
더듬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다.

소중한 당신은
나와 함께
보고,
느끼고,
말하며,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거나
늘 내 마음같이
행복한 노래를 부르다,
이내 까르르 웃곤 한다...

이상하다...

당신은 참 이상한 사람이다...

이 넓은 세상 중에
하필이면
내 가슴 속에 살고 있으니까...

언제나
그 안에서 미소 짓고 있으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해와 달이 수천 번 바뀌어도

아름다울 영혼이고

귀하디 귀한 인연이며

너무나도 어여쁜 당신이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붉은소나무(赤松)印

'게시판 - 방문한님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 언  (0) 2006.05.30
호 수  (1) 2006.05.24
여보시게 친구...  (1) 2006.05.19
그리움...  (1) 2006.05.11
사랑의 빚진자  (1) 2006.05.08
posted by 파란한우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