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물망초님 글방 2005. 11. 13. 10:07
: 연꽃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하늘같은 마음 바다같은 눈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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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한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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