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한우물 낙서장
2005. 7. 31. 02:53
사랑하는 나의 님이시여! 바람 한자락의 미풍의 흔들림에 그리운 내사랑을 멀리서 동반하여 잠자던 내숨결속으로 찻아와 작은 떨림으로 나의 추억을 일어세운다 사랑하는 나의 님시이여! 당신의 고운 사랑을 잊지못하여 몇날밤을 지세우던 아련한 내 기억속으로 다시 찻아와 숨어 지네던 불같은 나의 욕망앞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긴 한숨을 토해네고있다 당신의 붉은 입술이 타오르듯 먼산에 붉은 색으로 물들이는산처럼 당신의 아름다운 청아한 모습이 구름처럼 피어오른다 사랑하는 님이시여! 하늘의 푸른 옷 걸쳐입고 나비의 닐개처럼 훨훨 창공을 날아 자유로히 넓은 들판과 산을 넘어 잊혀진 추억의 사랑을 찻아서 오색 꽃잎에 사뿐히 않듯이 그리운 내가슴에 사뿐히 안긴다 |
'게시판 - 한우물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나누기 (0) | 2005.07.31 |
---|---|
소중한 사람들 ..... (0) | 2005.07.31 |
어머니 (0) | 2005.07.31 |
눈물이 강물되면 (0) | 2005.07.31 |
영혼의 쉼터 (0) | 200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