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한우물 낙서장
2005. 7. 31. 02:46
황금빛 들녘에 출렁이는 저 수많은 결실처럼
지나간 소중한 기억을 떨어진 나락처럼
떨리는 두손으로 주워 담으며 사랑의 그리움에
너와의 기억을 조각 맞추어본다
행복한 순간이 가슴저려 감당키 힘들던
그 추억이 가슴으로 밀려온다
잊고서 살아오던 그 시간만큼
바램도 컷엇고 욕심도 많앗던 그 시간을
넘어서고보니 서로의 조건업이 즐거워던
잊을수도 지울수도 없엇던 그 시간속에 내가 서있네
추억이 햇살처럼 밀려오고
그 사랑의 조각을 이제사 손내밀어 맞추기에
늦엇다하기에 너무도 애타고 아련한 추억이다
고운 입술에 떨림으로 사랑해라고 말하던
그 고운 추억속에서 너를 기다린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너를 채우기위하여 사랑을 다시 배우며
아름다운 사랑의 조각을 맞추며
너의 만남의 기원의 기도를 두손모아
하늘에 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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