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테고리
2009. 4. 2. 23:33
용문산
용문사 가는길에 몇일전 내린 폭설로
곧게 뻩은 소나무가 뿌러진것이
여기저기 쓰러져있다.
진눈개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오랜세월 버티던 소나무가
예전에 잡지을때 기둥으로 사용했을법한
쓰러린 소나무를 보면서
가슴이 아려온다
용문사 경내에 들어가기전
은행나무 한그루가 1100년이란 세월의
용문산을 지키고 있다
동양최대의 은행나무가지 하나가
흔히보는은행나무 하나만하니
가히 눈으로 짐작하기 힘들다
천연기념물 30호인 은행나무 둘래가 12.4미터
높이가 60미터라고하니 가까이에서는
사진 촬영조차 불가능한 은행나무이었다
은행나무중에는 가장오래되고 우람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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